LH, 독거노인에 우유배달 비용지원

2022-12-04     박철홍
LH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과 협약을 맺고 진주지역 독거노인들에게 1일부터 우유 배달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쌓여 있을 경우 관공서에 연락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비대면 돌봄 프로그램이다.

LH는 지난 11월 29일 3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진주시내 독거노인 30가구를 방문해 LH에서 준비한 생필품 세트와 보냉 우유주머니를 전달하며 이달 1일부터 우유 배달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LH 지역균형발전사업처장은 “연말 더욱 외로워지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활동으로 우유배달을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