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진주교육 사랑방 개최

2022-12-05     박성민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진주 금산면에 위치한 카페에서 ‘학부모와 소통하는 진주교육 사랑방’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학부모모와 소통하는 진주교육 사랑방’은 진주학부모네트워크 정기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것으로 지난 15일 박종훈 교육감과 함께하는 경남교육 사랑방에 이어 두 번째 학부모와 교육청간의 소통의 장이다.

이번 진주교육 사랑방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교육회복’이란 주제로 진주지역 학부모의 의견을 듣고 함께 대안을 찾기 위하 마련됐다. 학부모 30명과 진주교육지원청 장학관을 비롯 업무 담당자 8명이 참여했다.

사랑방 행사에 앞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진주지역 학부모들은 코로나 이후의 교육회복에서 가장 어려움이 커진 영역으로 기초학력, 교우관계, 소통, 학부모의 학교 참여 등의 키워드를 꼽았으며, 참가한 학부모들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나 필요한 것으로 관계 회복 또는 소통과 존중의 문화와 같은 구체적인 교육프로그램이 학교안으로 들어오고, 학부모 참여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행복교육지구, 고교학점제, 학부모 정책 등의 주제로 ox퀴즈 시간을 가지며,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분야별 교육전문직이 참여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