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 수상

2022-12-05     백지영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지난 2일 서울 동대문구 김희수아트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수림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2022 예술경영대상’에서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예술경영대상은 예술 현장과 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운영 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진행하는 포상 사업이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예술, 지역과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거제의 열악한 지역 예술 환경을 딛고 8년 연속 국제아트페스티벌을 이어왔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명자·유천업 해금강테마박물관 공동관장은 “박물관을 운영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지난 수년간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수상을 양분 삼아 문화로 풍요로운 거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발맞춰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