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제1회 ESG경영위원회 개최

학계 등 외부위원 12명, 내부위원 5명 총 17명 구성

2022-12-06     손인준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5일 오후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공단 ESG 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 번째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공단 ESG 경영위원회는 학계, 산업계,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 12명과 공단 상임이사 등 내부전문가 5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하고, 부산대 공공정책학부 이상철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ESG 경영위원회는 공단의 경영전략과 연계한 전사적 관점의 ESG경영 실현을 위해 구성한 자문기구로, 추진방향 정립 및 실행과제 자문 등 공단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ESG경영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단의 ESG경영 추진현황과 디지털스마트 추진성과 등을 돌아보며 2023년도 ESG경영 추진방향 등에 대해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공단 상임이사인 박인호 안전혁신본부장은 “ESG 경영위원회의 아낌없는 제언으로 공단이 지속가능한 그린스마트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ESG경영 실무추진반 ESG리더스(Leaders)를 구성해 내부 ESG경영 체계 구축과 성과관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11월24일 범정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