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아름다운 함안전…9일까지 함안문예회관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

2022-12-06     여선동
함안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제10회 아름다운 함안전’이 ㈔한국미술협회 함안지부 주최·주관으로 오는 9일까지 함안군 가야읍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불꽃무늬 토기, 아라홍련, 집 모양 토기 등 지역 고유의 유물과 문양을 소재로 한 한국화·서양화·서각·서예·공예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전시해 아라가야의 고도인 함안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박서형 ㈔한국미술협회 함안지부장은 “아름다운 함안전은 아라가야의 유물을 알리고, 말이산고분군이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의미 있는 전시회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