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농산, 함안 군북면에 감귤 200상자 기탁

2022-12-07     여선동

농업회사 ㈜아라리농산와 제주 애월읍 용흥리에 거주하는 강석종 씨는 군북면 지역주민을 위해 제주 감귤 5㎏ 200상자(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허 대표는 “그동안 주로 김치를 기탁했으나, 작년에 이어 이번 에도 지인과 함께 감귤을 기탁하게 됐다”며 “군북 면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안문준 면장은 “코로나19로 녹록치 않은 상황에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허금숙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제주 감귤은 지역 면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 ㈜아라리농산은 2017년부터 매년 함안군 취약계층을 위해 배추김치, 깍두기와 김치찌개 등의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나눔 선도기업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