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전면,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농촌환경 개선과 재활용 촉진에 구슬땀 흘려

2022-12-08     이은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면장 최경철)은 지난 6일 농촌환경 개선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하반기 영농폐기물 임시집하장을 운영했다.

이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참여한 230여 농가는 보관하고 있는 영농폐기물을 임시집하장에 운반하여 선별과 재활용 분리 배출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임시집하장 현장에 수집 및 분류된 영농폐기물 15t은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수거하고, 영농폐비닐 및 폐농약용기 10t은 재활용업체에서 수거해 재활용 처리된다.

최호영 이장협의회 회장은 “농가에서 보관하고 있던 영농폐기물을 처리하게 되어 마음이 홀가분하다”며 “이번 임시집하장 운영을 통해 환경오염과 불법 소각행위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경철 마산합포구 진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전면의 농촌환경 개선을 위해 참여해주신 면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해 깨끗한 진전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