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노사, 올해 임단협 마무리

2022-12-08     배창일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을 끝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8일 진행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59.08%의 찬성률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조합원 4809명 가운데 4501명이 참여해 2651명이 찬성, 반대는 1806표(40.12%)로 집계됐다.

지난 4월 말 올해 임단협을 시작한 대우조선 노사는 지난 6일 기본급 8만 5000원 인상(정기승급분 포함), 격려금 200만 원 지급, 하기 휴가비 30만 원 인상 등이 담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