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5년 전통의 빵집 ‘작크’ 백년가게 현판식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성공모델 발굴 지정

2022-12-11     손인준

양산시 물금읍 소재 빵집 ‘작크’가 지난 9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백년가게’에 선정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작크의 김석일 대표, 나동연 시장,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기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산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백년가게 선정을 축하와 성공비결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년가게는 소상공인 성공모델 발굴을 위해 제조업을 제외한 업력 30년 이상(국민추천의 경우 20년) 영업한 점포 가운데 우수 소상공인 발굴에 양산에서는 총 12개의 점포가 지정됐다.

선정된 백년가게는 현판식을 통해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 현판이 제공되며, 홍보지원과 판로개척, 노후시설 개선 등이 지원된다.

작크는 1997년 데메테르과자점으로 개업해 2004년 작크로 매장이름을 변경해 25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프랑스식 빵집이다.

특히 작크는 일본, 프랑스 제빵학교에서 기술을 배우는 등 김 대표의 많은 노력 끝에 양산의 대표 빵집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나동연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켜오며 양산을 대표하는 백년가게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산시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