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난치병 학생 112명에 치료비 지원

2022-12-11     김성찬
경남도교육청이 난치병 학생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에 적극 나선다.

도교육청은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도내 학생 112명에게 치료비 1억2000만원을 올해 안으로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본청 회의실에서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대상은 암 또는 심·뇌혈관계 질환으로 장기 치료나 요양이 필요하거나 정부가 지정한 희귀질환 등이다.

도교육청은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