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예술단체 ‘천율’ 행안부 장관상 수상

2022-12-12     박수상
의령의 전문예술단체인 ‘천율’이 지난 9일 삼성생명과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이 공동 시행하는 지역 청년활동 사업성과 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년단체들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청년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단체 대표 38명과 함께 1기 단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3개 단체에 포상을 수여했다.

의령의 전문예술단체 ‘천율’은 경남 의령 고유의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국악 공연을 지자체 및 지역주민단체와 협업해 개최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및 청년 고용이라는 성과를 이뤄내고 지역문제를 해결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천율 송진호 대표는 “지역에서 문화의 꽃을 더욱 피우겠다. 의령의 문화발전과 전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