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고성군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 입상작 선정

2022-12-14     이웅재
고성군은 지난 13일 제1회 고성군 민간기록문 수집공모전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의위원회는 첫 공모전에서우수상 (철성서당 졸업증서, 시조 및 창악종합보, 사주단자) 3점과 장려상(벼루 및 벼루함, 나동마을 민적부, 제1기 새마을지도자교육이수 앨범)을 선정했다.

고성군은 이번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을 위해 지난 10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출품작을 모집했으며, 시청각류 10점, 문서류 19점, 박물류 5점 등 총 34점이 접수됐다.

입상작 선정은 심의위원회 7명의 위원이 평가표에 따라 심사했으며, 이번 심의회에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평가 항목별 최고, 최저 점수를 제외한 총점으로 평균을 산출해 심사했다.

또한 한 명의 응모자가 여러 건의 기록물을 응모한 경우, 심의 결과가 가장 높은 기록물 1건만 선정했다.

최낙창 행정과장은 “군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고성과 관련된 기록물을 발굴해 잊어가는 고성의 모습을 보존하고,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