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5년 연속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경남교육청, 5년 연속 기록관리‘최우수 기관’선정 국가기록원 주관 2022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100점’만점 획득 고성, 밀양, 양산, 의령, 창원, 통영 등 9개 교육지원청도 최우수 기관에 뽑혀

2022-12-16     경남일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2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아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시·도교육청 17개를 포함해 교육지원청(176개), 정부 산하 공공기관(38개) 등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록관리 업무 기반을 비롯해 업무 추진, 우수 분야 등 3개 분야에 11~13개 세부 지표로 나눠 분야별 정량·정성 평가하여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을 부여했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지표 전체 영역에서 100점을 획득, 전체 평가대상 평균(81.3점)과 시·도교육청 평균(89.3점)을 크게 앞서며 기록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우수 사례 정성평가에서 △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 설립 추진 △『역사기록물 업무편람』 발간·보급 △학교 역사관 조성을 통한 역사기록물 관리체계 구축은 교육 역사의 후대 전승 기반을 마련하고 기록자치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교육지원청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9개 기관이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아 경남교육 기록관리의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가 등급을 받은 교육지원청은 고성, 밀양, 양산, 의령, 창원, 통영, 하동, 함양, 합천교육지원청(가나다순)이다.

황둘숙 총무과장은 “경남교육청이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경남교육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이다”라며 “경남교육의 모든 발자취를 기록화해 공공기록 정보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이끎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