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열 충렬여중, 학교4-H회 부문 대상 수상

제42회 경남4-H대상 시상식

2022-12-18     정희성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제42회 경남4-H대상 시상식을 열고 경남4-H대상 13점과 도지사표창 22점, 도의회의장 표창 2점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청년4-H회원 부문 대상은 경남도4-H연합회 정은규 사무국장이 수상했으며, 학교4-H회 부문 대상은 통영시 충렬여자중학교4-H회가 수상했다.

청년4-H회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경남도4-H연합회 정은규 사무국장은 2011년 학교4-H회를 시작으로 현재 청년4-H회까지, 11년째 4-H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은 도 임원으로서 경남4-H 활동, 교육 및 행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교4-H회 부문 대상을 수상한 통영시 충렬여자중학교4-H회는 2015년에 조직돼 매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여 명의 회원이 텃밭 가꾸기와 노작활동, 이를 통한 기부금 및 기부물품 조성,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사랑 문화체험과 4-H 실천 과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인식 개선활동과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4-H이념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충렬여자중학교4-H회장 추수지 학생은 “4-H이념을 가슴속에 새기며 다양한 과제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4-H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