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겸 재즈 선율에 깊어가는 송년의 밤

성탄 특집 ‘수요콘서트’ 21일 창원 3·15아트센터

2022-12-20     백지영
창원문화재단은 21일 오후 7시 30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올해 마지막 3·15아트센터 수요콘서트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나겸이 ‘HOLY JAZZ CHRISTMAS(홀리 재즈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가수 나겸은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서 ‘빨간마녀’, ‘나겸 자체가 장르’ 등 별명을 만들어 내며 최종 10인에 올랐던 인물이다. 과거 걸그룹 카라·레인보우 등의 발성 지도자로 활동했으며 백업 보컬 시절을 거쳐 2015년 앨범 ‘없다’로 데뷔했다.

매년 300회 이상 활발한 공연 활동에 나섰던 나겸은 TV 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2’·‘싱어게인2’을 통해 인지도를 올렸으며, 특히 ‘싱어게인2’에서 가창력과 음악성,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며 TOP10에 올랐다.

재즈 보컬리스트로 알려져 있으나 발라드·팝송·대중가요 등 장르 불문 자신만의 스타일로 가창해 마니아층을 두껍게 형성하고 있다.

관람료는 VIP석 4만 원, R석 3만 원이며 공연 당일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2023년도 수능 응시자는 50% 할인가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3·15아트센터 문예사업부(055-719-7817)로 문의하면 된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