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아파트에서 화재…주민 3명 연기흡입·48명 대피

2022-12-21     손인준
지난 20일 오후 11시 21분께 양산시 동면 석산리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아파트 입주민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연기가 위층으로 유입되면서 집주인 1명을 포함한 아파트 입주민 48명은 스스로 또는 소방관 도움을 받아 대피했다.

불은 35분 만에 꺼졌으나 아파트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600만원 규모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을 토대로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손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