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균 가우정푸드 대표, 쌀 2,000kg 거창군에 기부

2022-12-26     이용구

거창군은 남상면 일반산업단지 소재 오송균 가우정푸드 대표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쌀 2000㎏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우정’은 ‘가슴에서 우러나는 정성으로’라는 뜻으로 프렌차이즈 ‘황장군’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갈비찜과 갈비탕을 주로 생산 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오송균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업 운영에 어려운 가운데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동참에 감사하며 기부해 주신 뜻에 따라 잘 사용하겠다”며 “우리 군에서 튼실한 기업으로 잘 자리 잡아 더욱 성장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