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ICC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약에 의한 LINC 3.0 CSR Simulation 과정을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관 시뮬레이션 실습실에서 진행했다.
LINC 3.0 CSR Simulation 과정은 거제대-동원과기대 간 공유·협업 융합 비교과 교육과정으로, 간호학과 임상실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뮬레이션 상황을 재현해 전문 간호실습을 경험케 해 간호실무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 제공이 목적이다.
교육과정은 감염병 재난관리, 환자이송 시뮬레이션, 호흡곤란 환자의 응급처치법, SBAR 적용한 의사 소통술, VR 활용 핵심간호술 체험, 응급상황 재현형 시뮬레이션, 분만시뮬레이션, 신생아 관리 시뮬레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 운영은 거제대학 휴먼케어ICC센터장 신화진 교수, 간호학과 박순아 교수, 이미숙 교수가 참여했고, 동원과기대에서는 항노화ICC센터장 배두이 교수, 간호학과 김윤경 교수, 박연경 교수가 도움을 줬다.
거제대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거제대 간호학과 2학년 16명, 동원과기대 간호학과 2학년 16명 등 총 32명이 이수했다”며 “두 학교 간 공유·협업 융합 비교과 교육과정 운영으로 간호학과 교육과정에 관한 이해 역량 제고를 통한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