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의원, 양산 하북파출소 이전·신축 2023년 정부 예산에 반영

17억5000만원 투입해 2024년 완공 예정

2022-12-27     손인준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양산갑)은 2023년 정부 예산에 하북면 파출소 이전 및 신축 건립 예산 17억 5000만원을 반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아 국회 심의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적극 설득시킨 결과이다.

이번에 확정된 하북파출소 이전 및 신축 건립 사업은 하북면 순지리 부지 900㎡에 연면적 252㎡ 규모로 2024년 완공 예정이며, 현재 부지보다 약 3배로 확장해 민원인을 위한 주차장도 갖출 예정이다.

그동안 하북파출소의 노후화로 인한 전기 누전 등을 비롯해 주차 공간도 없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많았다. 특히 하북면의 급증한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 인력이 근무하기에 협소해 치안 공백이 우려됐다.

이에 윤 의원은 하북 파출소 이전·신축을 국회 심의 과정에 반영시키기 위해 경찰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하북면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했다. 이후 기재부·행안부와 적극 소통에 나서 현장에서 답을 찾아 정책에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윤영석 의원은 “양산시민에 대한 안전 확보는 의정활동의 최우선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양산 시민들과 현장에서 적극 소통해 반영하지 않은 국비 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