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두 의원 ‘교육특별교부금 30억 6500만원 확보’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익히며 꿈 키우는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 다할 것”

2022-12-28     하승우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창원 마산합포)이 가포초등학교 다목적강당·급식소 증축에 26억 7200만원, 합포고등학교 화장실 보수에 3억 9300만원 등 교육부의 지역 현안 특별교부금 30억 6500만원을 확보했다.

가포초등학교는 73년 역사를 갖고 있지만, 증축 후 체육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 때문에 현재까지 체육시설이 없는 실정이다.

1997년 완공된 기존 급식소도 급식 좌석 72석에 1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 급식을 하고 있지만,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조리장 및 식품 보관실 등 부대시설 면적이 기준에 크게 미치지 못해 조리 환경이 열악한 형편이었다.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학부모는 물론 지역민의 다양한 교육적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1989년 개교한 합포고등학교는 화장실 배관, 세면기, 변기, 타일 등 노후로 누수 및 변기 막힘 등 시설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노후화된 화장실이 개선되면 쾌적하고 위생적인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의원이 최근 3년간 마산합포에 배정된 교육 특별교부금은 총 54억 4,3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형두 의원은 “교육은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며 “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배우고 익히며 꿈을 키우는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