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공공문장 바로 쓰기 '대상'

박일호 시장은 문화재 안내문 바로쓰기 대상

2022-12-29     최창민
조규일 진주시장이 우리글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우리글진흥원은 29일 각 분야별 수상자로 조규일 진주시장(문화 부문),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교육 부문),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소통 부문),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관광 부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재 안내문 바로 쓰기’ 대상은 박일호 밀양시장이 받았다.

우리글진흥원은 “수상자들은 시민이 읽는 각종 안내문 등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고,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에 애쓰며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모범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공공문장 바로 쓰기 시민운동상’ 대상에는 대학생 서장원 씨가 선정됐다.

서씨는 지난 1년간 공공기관이 잘못 쓴 문장을 33회에 걸쳐 바로잡았고 이를 우리글진흥원 누리집에 올렸다.

우리글진흥원은 우리글 바로 쓰기 운동을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박일호 밀양시장 사진 첨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