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의료기관평가 ‘A등급’

A등급 도내 1위, 전국 8위 차지

2023-01-02     이은수
창원한마음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각 기관의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것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이 평가 대상이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시설과 장비, 그리고 인력 등 필수 항목의 법정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 4개 영역, 총 8개 항목에 따른 모든 세부 지표에서 1등급을 받아 최종 ‘A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지역응급의료센터 기준 ‘경남도내 1위’, ‘전국순위 8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은 “창원한마음병원은 고압산소치료실 등 중증 및 응급질환 치료를 위한 첨단시설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기반으로 경남지역의 응급의료 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여 지역에 기여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중증 및 응급질환자 치료 등에 앞장서며 경남지역 대표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