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격려 방문

2023-01-02     정희성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시무식 대신 직장운동경기부 훈련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장애인체육회의 직장운동경기부는 사격팀 8명, 역도팀 8명, 탁구팀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기준 9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패럴림픽, 데플림픽을 비롯해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내년 김해에서 개최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연곤 사무처장은 “추운 날씨에도 선수들의 열기로 훈련장이 후끈하다”며 “새해를 맞이해 흑토끼의 기운으로 파이팅해 주길 바란다. 내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더욱 훈련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