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분야 보조사업 신청·접수

스마트팜ICT 융복합 사업 등 85개 사업 98억원 투입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신청

2023-01-04     이은수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농업분야 보조·시범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사업은 미확정된 국·도비 사업 일부를 제외하고, 스마트팜ICT 융복합 사업 등 85개 사업에 약 98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360개소 11억원 △청년귀농 분야 5개 사업 1억원 △친환경 농업분야 8개 사업 10억원 △원예과수분야 33개 사업 51억원 △농산물 유통분야 10개 사업 14억원 △축산분야 12개사업 7억원 등이다.

창원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단체 등 사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사업예정지(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인이 보조사업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신청 접수에서 제외된 일부 국도비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접수가 마무리되는 1월 31일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심사와 보조사업선정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핵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민선 8기 시정의 실질적인 원년이자 농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마련하는 중요한 해로 보조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에 실질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지속추진하겠다”며 “보조사업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은 기간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