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 진주, 시민학교 인문학 강좌 개설

2023-01-04     정희성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진주’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노무현 시민학교 인문학 강좌’를 올해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 강좌는 오는 7일 오후 7시 한국노총 경남서부지부 1층(노동회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010-3597-1439로 하면 된다.

인문학 강좌 강사는 ‘정책이 만든 가치(모아북스)’를 출간한 박진우 전 청와대 행정관이다. 박진우 전 행정관은 참여정부 당시 국정과제를 담당하는 행정관 출신으로 지방자치 운동가이자 환경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신간 ‘정책이 만든 가치’에서는 현재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들의 탄생 배경과 진행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하효석 진주대표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은 깨어있는 시민으로, 시민들이 시대를 통찰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강좌를 통해 노무현 정신의 화두를 던지는 공간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