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태권도학과, 고교생 200여 명 참가 대규모 동계훈련

양산고, 창원용호고 등 대학생과 함께 훈련

2023-01-11     손인준
와이즈유 영산대 창조인재대학 태권도학과 재학생과 200여 명의 고교생이 함께 4일간 동계 집중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동계 집중훈련은 고교생 희망자들에 한해 영산대 태권도학과의 수준 높은 겨루기와 품새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 영산대 태권도학과에서는 겨루기팀, 품새팀이 참가했고, 경남의 양산고와 창원용호고 등이 참여했다.

겨루기팀은 이날까지 지역 고교생들과 함께 훈련했고, 품새팀은 9일까지 경남의 유명 품새팀인 ‘마루한’과 구슬땀을 흘렸다.

최현민 교수는 “경남 유일의 태권도학과인 영산대 태권도학과가 경남지역 겨루기, 품새 고교팀과 함께 대규모 동계훈련에 의미가 있다”며 “대학의 위상과 높은 수준을 전하고 고교생의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