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초등학교는 12일까지 3~4학년 16명을 대상으로 하는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방학 중 창작 공예 활동으로 특기 신장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집안을 환하게 밝혀줄 플라워 캔들 홀더를 비롯해 실생활에 유용한 미니 가죽가방과 유리 속 작은 정원으로 공기정화를 도와주는 이오난사 테라리움 등 매일 한가지씩 나만의 작품을 만든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매일 새로운 체험을 하니 내일이 기다려지고 방학을 맞아 특별한 경험을 하게 돼 너무 보람찬 시간이다. 추워서 집에만 있었는데 보고 싶었던 친구들과 만나서 얘기도 하고 같이 예쁜 작품도 만들어 진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