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해안가에 봄 재촉 홍매화 ‘활짝’

2023-01-12     김윤관
12일 남해군 남면 해안가에 봄을 재촉하는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활짝 피었다. 남해지역 홍매화는 보통 2월 중순에 꽃을 피우지만 올겨울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한달가량 빨리 개화했다. 꽃 중에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해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매화는 눈 속에서도 꽃을 피워 고결·충실·인내를 상징한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