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선민)는 신임 구청장 취임을 맞아 16일 오후 산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주요사업 현안보고와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산호동 내 주요 사업장인 산호시장 공영주차장 공사현장을 방문, 사업 진행상황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
산호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사업비 약38억원을 투입해 산호동 26-37번지 외 6필지에 노외주차장 30면을 조성하는 것으로, 도심 주차난 해소를 통해 주민편의성 증대와 상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어 산호동 행정복지센터 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은 “산호시장 앞 공영주차장이 완성되면 전통시장 내 유동인구 증가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주택지 내 주차난 해소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올라갈 것이다”며 “주차장이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앞으로도 현장행정을 기본으로 삼아 세심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