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주민생활 밀접한 10개 분야 10개 대책반 운영

2023-01-19     손인준
양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10개 분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교통수송 안전대책, 생활폐기물처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 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10개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은 △설 명절 물가안정 및 민생경제·서민생활 안정 △훈훈한 명절 분위기 확산 △임금체불 해소 △비상진료·감염병 예방관리 및 코로나19 대응 대책 △24시간 안전 대응체제 구축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 대책 △교통수송 및 안전대책 강구 △생활 폐기물 적기 처리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공급 △공직기강확립 및 근무체제 유지 총 10개 분야이다.

시는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구축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진료 및 당번약국 운영실태 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방역대책반을 운영하여 재택치료자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또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실태 점검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쓰레기 수거 및 물가안정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과 귀향객들의 원활한 제증명 서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시에는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대형마트, 지하철역사 등 총 31대의 발급기가 설치 운영되고, 시청 민원실 및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24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