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혹한기 난방용품 전달

2023-01-24     황용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24일 혹한기 예방을 위해 경상남도 내 재난취약계층 1700여세대에 난방텐트를 전달했다.

경남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으로 폭염, 한파가 자연재난으로 지정됨에 따라 한파 기간 중 취약계층의 고통을 경감하고자 선제적 구호 활동의 일환으로 난방텐트를 지원했다.

또한 고물가 시대에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파특보 발령 시 추가 방문 및 건강 체크로 수혜자의 기본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보건봉사회와 심지봉사회의 심리 상담을 통해 재난심리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길 회장은 “혹한기 난방텐트 지원을 통해 경상남도 내 재난위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혹한기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