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막 내려

통영기 인천대·한산대첩기 선문대 우승

2023-01-24     손명수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1년부터 통영시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산양스포츠파크에 열렸으며 전국 50개 팀이 참가해 ‘통영기’와 ‘한산대첩기’ 2개 리그로 나눠 운영됐다.

지난 18일 열린 ‘한산대첩기’ 결승전에서 선문대는 칼빈대를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날 열린 ‘통영기’ 결승전에서는 인천대가 동아대를 2-0으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략 40억원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유발된 것으로 분석됐다.내달 10일부터 열리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통영시는 동계전지 훈련팀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산양스포츠파크 천연구장에 라커룸 설치, 관중석과 본부석 보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손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