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공설운동장, 리모델링으로 새단장

2023-01-24     여선동

함안공설운동장이 2년간 추진한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 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준공된 함안공설운동장은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운영됐으나 노후화된 시설로 이용자의 편의성이 떨어지고 안전성의 문제가 제기돼 보수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새롭게 문을 연 공설운동장은 시설개선 요구사항을 수렴해 △본부석 및 관람석 개보수 △조명·창호·출입문·천장 교체 △입주단체 사무실 정비 등 전면적인 재정비 공사를 시행했으며, 이번 리모델링에는 국비 11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9억 원이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군을 대표하는 공설운동장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며 “그동안 시설노후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하고 안전한 이용을 도모해, 향후 체육대회 및 군민의 날 행사 등에 활용되며 문화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