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락재, 시민 강좌 ‘남명 조식과의 대화’

2023-01-25     백지영
진주공방 우락재는 31일 오후 6시 진주시 충무공동 우락재(진주시 동부로 169번길 12 윙스타워 A동 1107호)에서 시민 강좌 ‘남명 조식과의 대화-진주의 역사적 이해’를 개최한다.

‘남명 조식과의 대화’는 지난 2021년부터 경남도 보조금 사업을 통해 도내 지도자·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온 강좌다. 올해부터는 이번 진주 강좌를 시작으로 매월 1차례 시민 강좌 형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강좌에는 우락재 대표인 김영기 경상국립대 명예교수가 재능기부 강연에 나선다.

우락재가 제공하는 도시락으로 함께 저녁을 먹은 뒤 90분간 남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다.

수강 정원은 25명으로, 오는 30일 정오까지 접수처(055-747-5885)로 전화나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진주공방은 ‘진주 공익 사랑방’의 준말로, 우락재는 진주의 NGO 진주포럼·경남지역사회연구원·네팔진주학교·이성자미술관모임·책사랑 진주·남명사랑의 대표들이 뜻을 모아 만든 단체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