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반부패·청렴 선도기관 ‘우뚝’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서 창사 이래 최초 최우수 선정

2023-01-26     박철홍
한국남동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창사 이래 최초이자 전력그룹사들 중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과거 20년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로 나눠 운영되던 평가체계를 통합해 평가했다. 올해 501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해 기관의 청렴수준을 5등급으로 분류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견고한 반부패·청렴인프라 구축 △고유 리스크 발굴을 통한 예방활동 확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의식 정착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등 4개 중점 추진전략과 23개 세부추진과제로 이뤄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이해충돌방지서약 체결, 청렴공약제도 도입, 기관장 및 자회사 청렴준수실천 협약 체결 등 고위직 주도의 청렴의식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해충돌행위 사전예방을 위한 체인지(體人止) 프로그램 운영, 준법경영시스템 도입, 협력회사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청렴 119, 청렴 메타버스 체험관, 불공정 관행 상시 공모제안 사이트 운영, 지역민 대상 청렴캠프 운영 등의 활동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2021년 4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기관 최초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 달성에 이어 이번에 창사 이래 최초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청렴업무를 총괄하는 남동발전 명희진 상임감사위원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을 달성한 것은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업무수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