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낙동강유역청 현안사업 적극 공조

환경부 공모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등

2023-01-26     이은수
창원시는 26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과 환경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낙동강 유역청은 현안에 적극 공조할 것을 화답했다.

이날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홍동곤 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시에 기후환경국이 생긴 취지를 설명하고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전했다.

또한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등 2024년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에 대해 창원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표시했으며, 악취 민원 등 민원 해결도 공조해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2030년부터 시행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창원시 폐기물처리시설 최적화 방안 마련·계획 수립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홍동곤 청장은 “환경재난 걱정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창원시의 적극적인 협조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견을 같이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