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수업혁신·생태전환교육 적극 나선다

2023년 진주교육 설명회 개최

2023-01-29     박성민
진주교육지원청이 수업혁신과 생태전환교육에 적극 나선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지원청 대강당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진주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진주거점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 동화연극팀의 ‘여우누이’공연을 시작으로 진주교육 정책 방향, 각 부서별 신설·강조·확대 사업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돼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달라지는 진주교육을 살펴보면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강화,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과정 확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따른 준비 강화, (가칭)진주학생문화예술센터 건립 등으로 새로운 배움과 성장을 위한 수업혁신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서부권 기초학력지원센터 설치·운영, 기초학력 향상, 토요무지개학교·학부모 한국어교실 운영으로 다문화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또 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반 조성, 학교폭력예방연수, 진주형평운동 100주년 ‘형평의 길을 걷다’교육자료와 연계한 인권교육 강화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그리고 환경교육 특구 2년차를 운영해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한다.

이외숙 교육장은 “서부경남의 중심지인 진주는 교육도시로서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에 부응하는 품격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진주교육이 경남의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