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경 소방사 헌혈유공 명예장 수상

2023-01-31     김윤관

하동소방서 강태경 소방사가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헌혈유공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유공장은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헌혈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돼 헌혈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각각 수여하고 있다.

강 소방관은 2012년 군입대 관련하여 첫 헌혈을 시작한 계기로 지속적으로 헌혈을 하며, 헌혈증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를 하기 시작했다. 또 2016년에는 장기기증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강태경 소방사는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을 만든다”며 “꾸준한 건강관리로 계속 헌혈에 동참해 소중한 나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