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재도약을 위한 10대 과제는?

창원시정연구원, ‘창원정책 Brief’ 발간 창원특례시 재도약 원년의 2023년과 10대 과제 제시

2023-01-31     이은수
창원시정연구원(원장 김영표)은 연구성과 공유 및 시민과의 소통 기능 강화를 위해 ‘창원정책 Brief Vol.2’을 31일 발간했다. 이번 ‘창원특례시 재도약 원년의 2023년과 10대 과제’는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앞둔 원년의 해로 ‘국가산단 2.0’을 통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국내외 경제여건 및 전망을 통해 창원특례시 경제를 전망해보고 창원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10대 선결과제가 검토됐다. 복합위기에 따른 국내외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만연한 가운데, 2023년 창원경제는 원전·방위산업·수소등 수출 호재에 힘입어 전국보다 소폭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청년인구 유출 심화로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동시에 발생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둔화 리스크가 강하다는 점에서 이를 완화하기 위해 10대 정책과제 이행의 필요성이 언급됐다.

2023년 창원특례시 10대 선결과제로 △심각한 인구감소 완화 추진 △지역혁신을 위한 지역대학 기반 강화 △맞춤형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 △첨단 특화산업단지 조성 △휴(休)·미(美)·락(樂), 효율적 관광 활성화 △스마트 항만도시 경쟁력 강화 △쾌적한 도시발전 공간 확보 △편리한 도시 연결망 구축 △선진화된 재난안전 대응체계 정비 △촘촘한 돌봄으로 사각지대 최소화 등 제안 내용이 담겨있다.

‘창원정책 Brief’는 창원시정연구원 내 각 연구실의 혁신적인 연구·개발 결과로 필요시 상시 발간되며, 연구 협력을 위한 소통의 창구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창원정책 Brief’ 전문은 창원시정연구원 홈페이지(http://www.chari.re.kr/) 연구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