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캠페인

2023-02-01     이은수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1일 이마트 마산점과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일대에서 2023년 신규 사업 ‘불법주차 뿌리뽑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법주차 뿌리뽑고’ 사업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비장애인 차량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시민의 의식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2023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장애인주차구역 단속반을 통한 집중 단속 △장애인주차구역 주차위반이 많은 지역 안내판 및 현수막 설치 △신고가 빈번한 주차구역 관리실 간담회 개최 등으로 신고 건수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이번 캠페인 주요 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 상태 점검 △주차위반 현장 지도·단속 △주차위반 사례 홍보물 배부 △장애인의 주차구역 이용 편리·확보를 위한 관리자 협조 요청 등이다.

하성희 가정복지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사례의 지속적인 증가로 ‘불법주차 뿌리뽑고’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되도록 신규 사업을 잘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