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창업동아리 IR 데모데이…투자유치 만남의 장

2023-02-02     손인준
영산대가 최근 부산 해운대구 센텀호텔에서 IR(투자자 설명회) 데모데이(demoday)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기업이 사업을 설명하고 투자유치로도 이어지는 만남의 장이다.

이날 행사 제목은 그대의 피칭(Pitching 발표)으로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성장지원)이다.

이날 영산대 학생, 진로개발처 권기양 처장, 스타트업센터 김동철 센터장, BIBA 박대웅 회장을 비롯해 창업동아리 관계자와 지도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국제비즈니스협의회(BIBA)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산대가 육성한 창업동아리의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BIBA 박대웅 회장은 “영산대와 함께 새내기 창업자와 지역 선배기업 투자자가 만나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영산대 김동철 교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학이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허브(hub 중심) 대학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지역기업 혁신의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조력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