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대산드림파크골프장’ 전국 대회장으로 추진

경상남도지사배 등 파크골프 전국 대회 유치 총력

2023-02-02     이은수
창원시는 일상 회복 후 건강과 여가 활동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전국 규모 파크골프대회 개최와 전국 대회 유치에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규모 대회인 △3월 경상남도지사배 파크골프대회 △5월 제4회 피닉스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창원에서 개최한다.

또한 전국 파크골프대회 유치도 추진 중이다. 대한체육회장기,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어르신가족사랑파크골프대회 중 전국 규모 대회를 2024년도에 유치할 계획이며, 올해 10월에 개최 예정인 시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전국 대회로 전환해 개최할 계획이다.

창원에서 전국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은 대산드림파크골프장이 유일하다.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장으로 최근 각종 전국 대회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늘어나는 회원 수 증가에 따라 입지 등 다양한 기준에 충족하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2026년까지 500홀 규모로 마스트플랜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파크골프는 운동방식이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어 전국적으로그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전 연령층, 전 가족이 즐기는 가족스포츠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