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민 경남도4-H연합회장 취임

2023-02-02     정희성
정승민(34) 경남도4-H연합회 감사가 제61대 경남도4-H연합회장에 취임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제60·61대 경남도4-H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승민 신임회장은 2017년 산청군4-H연합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2019년 산청군4-H연합회장, 한국4-H중앙연합회 사무부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 경상남도4-H연합회 감사를 거쳐 올해 제6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민이 행복해야 건강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건강한 농산물이 소비자, 국민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며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4-H연합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단에는 정승민 회장을 비롯해 남부회장 정은규(하동·30), 여부회장 이초롱(함안·28), 감사 박도현(밀양·30), 안시내(의령·28) 회원이 선출돼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경남도4-H회는 1961년 경남4-H구락부 연합회로 발족해 현재 586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교육단체로 경진대회, 야영교육, 리더십배양 교육 등 다양한 현장교육과 지덕노체 실천 과제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신임회장 취임식에 앞서 지난 2년 간 4-H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기명 전임회장(하동·30)과 임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