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단장면에서 산불 50분만에 진화

2023-02-05     양철우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일원에서 3일 오후 3시 25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3대, 진화 장비 16대, 산불 진화대원 84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50여분 만인 오후 4시 13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논밭·무단 쓰레기 소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