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진양호 다시 달려요, 진주 남강마라톤대회 3월 개최

풀코스, 하프, 10·5㎞ 4개 코스 3월 8일까지 접수…상금 ‘풍성’

2023-02-06     정희성
진주 남강마라톤대회가 내달 26일 진주시 신안·평거동 남강둔치와 진양호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 10㎞, 5㎞(건강달리기)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3월 8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진주남강마라톤’ 누리집 또는 경남일보(055-751-1085)로 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대한육상연맹 등록자를 제외하곤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비는 △5㎞(건강달리기) 일반부 1만 3000원, 학생부 1만원 △10㎞ 2만 5000원 △하프 3만원 △풀코스 3만 5000원이다.

대회코스는 △풀코스 : KT&G→도원성자동차학원→효성농원→진양호삼거리→진양호 제수문→수자원박물관→배양마을→내평리 안뜰농원→진수대교→하촌리→상촌리→대평교 앞 반환 △하프 : KT&G→도원성자동차학원→효성농원→진양호삼거리→진양호 제수문→수자원박물관→배양마을→내평리 안뜰농원 반환 △10㎞ : KT&G→도원성자동차학원→효성농원→진양호삼거리→진양호 제수문→수자원 박물관 앞 반환 △5㎞(건강달리기): KT&G→도원성자동차학원→효성농원 앞 반환 등 4개 코스다.

행사일정은 오전 9시 개회식, 9시 30분 풀코스 출발, 9시 40분 하프 출발, 9시 50분 10㎞ 출발, 10시 5㎞(건강달리기) 출발이며 11시 30분 이후부터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은 5㎞ 일반(1~3위), 5㎞ 학생(1~3위), 10㎞(1~5위), 하프(1~5위), 풀코스(1~5위), 단체상(1~7위), 특별상(최연소·최고령) 등 7개 부문에서 이뤄지며 총 상금은 1400여 만원이다.

경남일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마라톤 대회를 축소해 진행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이전처럼 대회를 연다. 3월에 되면 남강변과 진양호에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한다. 환상의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봄을 만끽하기 바란다”며 마라톤 동호회와 시민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