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한마암복합센터’ 준공

2023-02-06     이웅재
고성군 마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마암복합센터’가 준공돼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증진은 물론 지역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고성군은 6일 마암면 도전리 665 일원에서 이상근 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암복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마암복합센터는 마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공간과 편의시설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역량을 강화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건립됐다.

센터 내부에는 북카페, 강당, 탁구장, 당구장, 헬스장 등이 들어서 주민 활동공간과 다양한 자치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마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마암복합센터 신축 △초선마을회관 신축 △마암천 산책로 조성 △마암복지회관 리모델링 △주차 공간 정비 △지역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온 최득락 위원장을 비롯한 마암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마암복합센터가 앞으로 마암면민의 문화, 복지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