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당원교육

당 대표 후보 지지연설 조해진 당협위원장 특강

2023-02-06     하승우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당원협의회는 지난 4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당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밀양·의령·함안·창녕 당원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인 김기현(울산 남구을), 안철수(경기 성남 분당구갑) 의원의 선거대책위원회 유일호 총괄선대위원장과 김영우 선대위원장, 당 최고위원 후보인 태영호 의원(서울 강남구갑) 및 조해진 당협위원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조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정권을 되찾아왔지만 나라 사정이 어렵고, 정치적 여건이 비상한 상황”이라며 “오늘 당원교육이 우리 당의 발전, 윤석열 정부의 성공,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서 우리 당협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유일호 총괄선대위원장과 김영우 선대위원장이 각각 김기현, 안철수 당 대표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을 했다. 이어 당 최고위원 후보인 태영호 의원은 엄중해진 동북아 정세 속 안보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조해진 당협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성공 전략과 22대 총선 승리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보수가 분열하면 나라가 어려워진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 전 세계 누구나 부러워하고 한 번쯤 가서 살고 싶어하는, 번영과 통일의 대한민국을 우리 국민의 힘, 보수의 힘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당 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 안철수 의원, 황교안 전 대표, 윤상현 의원을 비롯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가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하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