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생활안전도시’ 조성 총력

예방·사전대비 중심 재난관리 체계구축

2023-02-07     손인준
양산시는 시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도시 조성에 총력에 나선다.

시는 △재난취약시설 사전점검 △축제·행사 안전관리강화 △재해예방 사업추진 △비상대응훈련 등을 통해 분야별 추진 목표를 세우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먼저 다중이용시설, 노후 위험시설등 재난취약시설 사전점검과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축제·행사에 대해 안전관리 회의 및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 상습 저지대 침수지역인 모래불 지구, 북부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석계천 외 1개소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 등 약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대재해 예방 종합실행계획수립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한 내실 있는 훈련도 실시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2022년도 경남도가 주관한 재난안전 점검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2023년에는 예방과 사전 대비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구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안심도시 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