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ESG특별위원회 출범

위원장에 이규섭 진주시의원

2023-02-08     정희성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ESG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8일 민주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출범식은 지난 5일 경남도당 민주홀에서 열렸으며 이규섭 진주시의원(사진)이 위원장, 전홍표 창원시의원이 부위원장에 각각 임명됐고, 20명의 특위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았다.

김두관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지금은 기업이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로 평가받는 시대다. ESG는 이제 보편적 기업 가치이자 기업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민주당 경남도당이 국내 최초의 ESG특별위원회를 출범하게 돼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규섭 위원장은 “ESG특별위원회가 우리 경남의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하고, 민주당 또한 건강한 지역의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는 공당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투자 의사 결정 시 ‘사회책임투자’를 기업의 재무적 요소들과 함께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사회책임투자란 사회·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