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지역작가 작품 보러오세요

통영시청년센터 누구나갤러리 개최...12월까지 다양한 작품 전시

2023-02-09     손명수
‘통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통영시청년센터는 전시공간인 ‘토닥’에서 오는 12월까지 매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2023 누구나갤러리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작품들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 앞 바다와 어촌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작가들의 영감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누구나갤러리전은 지난 1월 △안점숙 외 5명이 참여한 민화전을 시작으로 △2월 엄미란 △3월 김보람 △4월 김경순 △5월 김혜진 △6월 옥상정 △7월 김영숙 △8월 Jeremy schramm △9월 김경희 △10월 김현숙 △11월 김가영 △12월 김영미 등 총 1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누구나갤러리’는 통영시청년센터가 지역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 활동 선택의 폭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 기획돼 매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전시공간인 ‘토닥’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선미 센터장은 “‘2023 누구나갤러리’는 매월 다른 주제와 테마로 이루어진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작가들이 청년들에게 메시지도 함께 전달해 모두가 즐기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통영시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취·창업 교육, 여가·문화활동 및 활동공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손명수기자